12.2(수) 코로나19 관련 동향

작성자 : 관리자 날짜 : 2020/12/02 17:19

12.2(수) 코로나19 관련 동향

2020.12.2.(수) 주태국대사관

 

1 현황 (2020.12.2. 11:00) ※ 출처: 태국 공중보건부, 질병관리본부(DDC)

□ 태국 확진자 및 사망자 수 : 확진자 4,026명(3,822명 완치), 사망자 60명

o 12.2(수) 추가 확진자가 18명 발생하여 현재 태국 내 누적 확진자는 총 4,026명으로 집계됨.

- 해외입국 18명(스위스 5명, 일본 2명, 미얀마 2명, 이집트 1명, 쿠웨이트 1명, 터키 1명, 독일 1명, 이스라엘 1명, 스웨덴 1명, 수단 1명, 미국 1명, 미얀마(불법입국 및 무격리) 1명)

□ 태국 정부는 2020.3.26(목)-2021.1.15(금)간 국가 비상사태령 유지중

o  3.25.(수) 비상칙령 9조에 따른 16개 규정 관보 게재(이후 비상사태령 연장)
 
※ 7.1.(수) 부터 아래 유형 외국인에 대한 제한적 입국 허용

① 태국인의 배우자, 부모, 또는 자녀, 
② 태국내 유효한 영주권(영주권 발급허가서 포함) 소지자, 
③ 태국내 유효한 워크퍼밋 소지자(취업허가자 포함) 및 배우자와 자녀, 
④ 태국 당국 승인 교육기관 학생 및 학생의 부모 또는 보호자, 
⑤ 태국에서 코로나19 치료가 아닌 의료목적의 방문자 및 보호자
 
※ 7.22.(수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4개 그룹의 외국인의 대한 입국허용 발표

 - ① 박람회 참석 방문객, ② 영화 촬영팀 ③ 의료관광객 ④ 태국 엘리트카드 비자 소지자
 
※ 9.28(월) 코로나19 상황운영센터는 아래 6개 그룹의 외국인에 대한 입국 조치 계획 발표

①외국인 운동선수, 
②태국 송환 비행기 승무원 및 기장, 
③비이민(non-immigrant) 비자 소지자, 
④장기체류(Special Tourist Visa) 외국인, 
⑤APEC 카드 소지자, 
⑥단기/장기 거주 희망자

 

2 언론 동향

□ 아누틴 보건부 장관, 불법 입국하여 코로나 확산 일으키는 자에 모든 법령을 적용하여 최고 강력한 처벌 내릴 것 (Matichon, 12.1)

o 12.1(화) 아누틴 보건부 장관은 치앙마이에서 발견된 코로나19 확진자 관련 인터뷰에서 정부는 불법으로 태국에 입국하여 코로나 확산을 일으키는 자들을 대상으로 모든 법령을 적용하여 최고로 강력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언급함. 

 - 정부가 국경간의 이동을 제한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최근 2-3명의 불법입국자를 발견, 혹은 그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연경로를 통해 불법으로 태국에 들어오고 있음. 소수의 이기심으로 국민들을 위험에 빠트리고 고통스럽게 만드는 이번과 같은 상황이 다시는 일어나서는 안 될 것임.

 - 보건부는 지역 보건당국에 이들을 대상으로 불법입국죄, 전염병법 위반죄를 포함하여 최고 강력한 법적 처벌을 내릴 수 있도록 지시하였으며, 이들이 묵은 숙박 업소들까지 책임을 지게 할 것이라고 덧붙임. 

 - 보건당국은 지역 사회의 코로나19 안전에 대한 확신을 위해 최선을 다해 확진자의 접촉자를 추적하고 적극적인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있음.

□ 치앙라이·파야오, 추가 확진자 2명 발생. 미얀마에서 불법 입국해 (Thairath)

o 태국 북부 치앙라이 및 파야오주에서 미얀마로부터 불법으로 입국하여 정부 격리 조치를 따르지 않은 태국인 여성 코로나19 확진자 2명을 추가로 발견함.

 - 보건부는 12.1(화) 코로나19 상황 브리핑을 통해 치앙라이에서 25세 여성 추가 확진자를 발견하였으며, 동인은 이전에 발견된 확진자 3명과 함께 미얀마 타키렉 지역 내 한 유흥업소에서 근무한 사람으로 지난 11.26일 매싸이 지역 자연경로를 통해 태국으로 밀입국하였다고 발표함. 

 - 치앙라이 확진자 3명(기존 26세/23세 여성 및 상기 25세 여성)은 이동하는 동안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외부활동을 하지 않아 접촉자수가 많지 않으며,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받고 있는 점으로 미루어 볼 때 지역 내 감염 확산 가능성은 아주 미미할 것으로 판단됨. 

 - 한편 12.1(화) 늦은 오후 파야오주 보건당국은 28세 여성의 코로나 확진 사실을 발표하였음. 동인은 11.1-28일간 미얀마 타키렉 지역 내 한 호텔에서 근무하는 동안 기존 치앙라이 확진자와 함께 생활하였으며, 11.29일 매싸이 지역의 자연경로로 불법입국, 시외버스 터미널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대형 슈퍼마켓으로 이동, 남편과 함께 싱하파크를 방문한 뒤 치앙라이 호텔에 투숙한 것으로 밝혀짐.

 - 동인은 함께 미얀마에서 생활하던 친구의 확진 소식을 접한 후 치앙마이 한 사립 병원으로 찾아가 코로나 검사를 받았으며, 그 결과 양성반응이 나옴에 따라 거주지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파야오로 돌아옴. 

※ 12.2(수) 발표한 신규 확진자 18명 중에는 치앙라이(25세 여성) 확진자만 포함되었으며, 현재 파야오, 방콕, 피찟, 라차부리주에서 (미얀마 귀국자) 총 4명의 코로나19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음. 

o 한편 이민국은 미얀마 관계당국과 함께 (귀국을 희망하는) 태국인들이 합법적인 방법으로 귀국할 수 있도록 국경검문소를 개방하는 방안을 협의 중이라고 밝힘. 

□ 코로나19로 의료, 바이오 산업 투자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 (Bangkok Post)

o ‘18~`20.9월 태국 투자청(BoI)이 승인한 의료산업 및 바이오기술 산업 투자액은 564억 바트(약 18.8억 달러)이며, 특히 코로나19 사태로 금년 1~9월간 두 산업의 투자 승인액은 225억 바트(약 7.5억 달러)*로 급격히 증가하였음.

 - 두엉짜이 BoI 청장은 코로나19로 글로벌 시장에서 의료장비 및 의약품 수요가 증가하여 향후 태국 내 의료산업 투자 증가 또한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함.
 
※ 의료산업 147억 바트(65개 프로젝트), 바이오기술 산업 78억 바트(13개 프로젝트).

□ 산업계, 정부에 더 많은 분야에 대한 지원 촉구 (Bangkok Post)

o 태국상공회의소 및 남부 6개 해안 지역 사업체 운영자들은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 동 지역 산업이 회복될 수 있도록 관광업계에 대한 소프트론 제공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 투자하여 줄 것을 촉구함.

 - 동 제안은 태국상공회의소 및 6개 지역(푸껫, 팡아, 끄라비, 사툰, 뜨랑) 상공회의소가 참석 아래 푸껫에서 이틀간 개최된 회의에서 결정되었으며, 향후 투자가 필요한 분야에는 헬스/웰니스, 인력, 푸드체인 및 해양관광이 있음.